공원묘원 내 생화 사용으로 친환경 추모 문화 만들어가요

폐기물과 탄소 배출 발생 감축 일환, 성묘객 대상 생화 나눔 행사 펼쳐

김덕수 기자
2026-09-21 15:32:26




공원묘원 내 생화 사용으로 친환경 추모 문화 만들어가요 (경상북도 제공)



[한국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을 앞둔 9월 19일 구미시 옥성면 선산공원묘원 일원에서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성묘객을 대상으로 ‘공원묘원 내 생화 사용 및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쳤다.

이번 운동은 조화 사용으로 발생하는 연간 폐기물 1550여 톤과 탄소 배출 4300여 톤을 줄이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법’ 개정 추진 흐름에 맞춰 친환경 추모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로가 위축된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목적도 담았다.

현장에서는 성묘객에게 플라스틱 조화의 환경적 유해성을 알리고 지역에서 재배한 생화를 나눠 생화 사용과 꽃 소비를 홍보했다.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추모 헌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승한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장은 “고인을 기리는 따뜻한 마음이 환경을 해치고 농가 시름을 깊게 하는 플라스틱 조화 대신 향기로운 국화 한 송이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성묘객들의 공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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