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확대

30m×30m 정밀 기상예보로 이상기상 대응…최대 9일 전 위험 알림으로 농업재해 예방

김인수 기자
2026-09-21 15:11:36




고양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확대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능동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자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존 기상청의 광역 단위 예보를 보완해 30m 30m 지역 격자 단위의 정밀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농장의 고도, 지형, 재배 작물의 생육 상황을 통합 분석해 농가별 기상 위험을 예측하며 저온·폭염·우박·풍수해 등 재해 발생 2~9일 전에 대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대로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고양시 내 가입 농가는 76호로 전체 농가의 1.28%에 불과하다.

시는 올해 가입자를 300명 내외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9월부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리플릿과 미니배너, 신청서를 비치하고 농업 지원사업 접수 및 농기계 임대·토양분석 등 농업기술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농업인 대학, 병해충 예찰 및 현장 인력을 활용해 다각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온라인으로 즉시 신청하거나, 현장에 준비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철희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농가별 맞춤 정보를 통해 이상기상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서비스”며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재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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