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편의점·무인 식품판매점 31곳 위생점검

21~30일 어린이·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25곳·무인 식품판매점 6곳 대상

김덕수 기자
2026-09-21 15:03:5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무인 식품판매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품위생법’ 제22조 및 서울시 식품정책과의 추진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치킨, 튀김 등을 직접 조리·판매하며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된 편의점 25개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무인 식품판매점 6개소 등 총 31개소다.

동대문구는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영업신고 면적이 넓은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단, 식품안심업소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나 법 위반 이력이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포함된다.

점검은 2단계에 걸쳐 철저하게 추진된다.

1차 점검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종별 지도점검표에 따라 위생 실태를 조사한다.

이후 1차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2차 점검을 실시해 시정 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여부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비기한 경과·무표시 제품 보관 여부 △튀김기, 자판기 등 작업공간의 위생 관리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온도 및 해동기준 준수 여부 △최소 판매단위 식품의 불법 분할·판매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동대문구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즉시 확인서 및 증빙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무인 점포와 같이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업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구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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