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지원센터·희망노인복지관·사회적경제연대 업무협약…판로 확대·노인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협력

김인수 기자
2026-09-21 15:08:18




경기도 양주시 시청



[한국Q뉴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양주다울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양주시사회적경제연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석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장, 맹두열 양주시사회적경제연대 회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3개사 대표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복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사회적경제기업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노인 삶의 질 향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우선구매를 통한 윤리적 소비 실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4회 희망다울림축제’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기부활동을 추진하는 등 첫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최용석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의 자체 자원만으로는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맹두열 양주시사회적경제연대 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회원 기업들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사회적경제와 사회복지가 만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상생과 ESG 실천의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연계한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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