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가을철 모기 활동 증가에 따른 말라리아 예방·진단 강화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 지정, 1:1 찾아가는 의료인 교육 등 감시체계 확충

김인수 기자
2026-09-21 15:11:29




경기도 고양시 시청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와 모기 활동 지속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을은 선선한 날씨로 등산, 산책,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도 모기 활동이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해 초기 진단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의료진의 말라리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1:1 찾아가는 의료인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의심환자 진단 기준과 신속진단키트 사용 방법, 환자 발생 시 신고 절차 및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특히 말라리아는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될 수 있어 초기 단계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의료진이 말라리아 의심환자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와 찾아가는 의료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유지하고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 후 이유 없이 발열이나 오한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