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7일 당진꿈나래학교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청소년이 함께 사는 세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꿈나래학교가 함께 추진한 지역 연계사업으로 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청소년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 결과와 학교 측 의견을 반영해 참여 청소년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공예체험과 미니운동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초등과 중·고등·전공과를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각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신체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공연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그룹사운드 동아리 마데카솔 및 오.운.합 치어리딩 공연과 당진꿈나래학교 합창동아리, 합도초등학교 합창동아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솜사탕퍼포먼스쇼, 댄스 타임 등 다양한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돼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활동하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활동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며 장애에 대한 거리감을 낮추고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현정은 “장애와 비장애라는 구분을 넘어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청소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이 함께 사는 세상’은 당진꿈나래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 인식 개선사업으로 장애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 증진과 장애·비장애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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