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 선물

김덕수 기자
2026-09-21 07:00:13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한국Q뉴스]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집 안팎에 각종 생활용품과 쓰레기, 폐기물 등이 쌓여 일상적인 생활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특히 물건을 버리는 것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감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 가구를 꾸준히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처음에는 대상자의 의사를 존중해 주거지 외부에 쌓인 적치물부터 정리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 끝에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이번에는 집 안까지 전면 정리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호천사 연합모금 사업비를 활용했으며 전문업체를 통해 집 안에 장기간 쌓여 있던 각종 적치물과 생활폐기물을 수거·청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은 일회성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구가 개선된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섭 민간위원장은 “단순히 집을 청소하는 것을 넘어 대상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다리고 함께한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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