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M:UTE CAMP’를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0년간 운영된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 2005년 8월 폐쇄된 이후 매향리가 되찾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주간·야간·밤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간에는 화성시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을 비롯해 기획전시 참여 작가 성립과의 만남, 사운드워킹 등이 운영됐다.
야간에는 사일런트 헤드폰을 활용한 선셋요가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상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매향리의 자연과 공간을 배경으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화의 의미를 보고 듣고 느끼는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특히 1박 2일 캠핑 참가자들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매향리평화기념관의 밤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었다.
주·야간 프로그램이 끝난 뒤 이어진 ‘밤샘클럽’에서는 보드게임, 북클럽, 글라스데코 체험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고요한 매향리의 밤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M:UTE CAMP’는 오랜 시간 폭격의 기억을 간직해 온 매향리가 시민들이 평화를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간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준 행사”며 “매향리만의 역사와 자연,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체험으로 연결해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평화문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향리평화기념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했으며 매향리평화기념관이 평화와 문화, 생태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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