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살·은둔·고독사 예방 제2차 TF 회의 개최

부서·유관기관 간 협력 다지고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박차

김인수 기자
2026-09-21 06:39:03




강북구, 자살·은둔·고독사 예방 제2차 TF 회의 개최... 전문가 초청 교육 (강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17일 인수동 자치회관에서 ‘자살·은둔·고독사 예방 TF’ 제2차 회의를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은둔·고독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TF 구성위원과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스스로랩 대표인 송인주 박사가 ‘책 ‘혼자 죽는 사회’로 보는 자살·고립’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의 관계를 살펴보고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 단절, 돌봄 공백 등이 고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복지·주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는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구청장 주재로 제1회 TF 회의를 열고 정신질환자 관리 및 마음건강 증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자살·은둔 청소년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고독사 예방 등 분야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TF는 매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과 대상자 정보 공유, 부서·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자살·은둔·고독사 문제의 사회적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부서·기관 간 협력에 기반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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