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3라운드를 18일 최종경기와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시 투어에는 하림, 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NH농협카드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9일간 45경기를 치르며 라운드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3라운드는 대회 중반부터 상위권 팀들의 순위가 연일 뒤바뀌며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졌다.
하림과 휴온스, 하나카드 등이 차례로 선두 경쟁에 나섰고 크라운해태도 5연승을 기록하며 막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대회 8일차까지도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하나카드와 하림이 마지막 날 최종 맞대결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며 경기장을 찾은 당구 팬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선사했다.
18일 오후 9시 열린 최종전에서는 하나카드가 3라운드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는 정정득 포항시 남구청장과 장상진 PBA 부총재를 비롯한 PBA 관계자와 선수단 등이 참석해 우승팀을 축하하며 9일간 이어진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했다.
경기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진행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원포인트 레슨과 팬사인회, 초구풀이 등 프로선수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경기 관람과 함께 프로당구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 ENA SPORTS 등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의 당구 팬들에게 포항에서 펼쳐진 프로당구의 열기를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국내 정상급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회 기간 포항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들의 체류를 통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팀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포항에서 펼쳐져 시민과 당구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행사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PBA 관계자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프로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를 풍성하게 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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