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대만 고등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문화를 나누고 우호 관계를 다지는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신주현립 후커우 고등학교와 신주현립 리우지아 고등학교 학생 13명을 비롯해 각 학교의 교장과 지도교사 등 총 17명의 방문단을 초청해 ‘2026 경기글로벌 남부권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이어져 온 온라인 국제공동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화면 너머로 교류해 온 양국 학생들이 직접 만나 우정을 나누고 실질적인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중 17일에는 백암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백암고에서는 문예체 교육인 RAS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씨름 체험’ 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학생들이 휴대전화 과몰입에서 벗어나고 예술 및 체육 활동을 통한 인성 교육과 AI 시대에 요구되는 전인적인 ‘사람 중심 교육’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18일에는 용인삼계고등학교를 찾아 양국 학교 간 우호 관계를 한층 더 돈독히 했다.
특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교류해 온 양국 학생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만나 그동안의 학습과 교류 경험을 이어가며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경기 남부권 지역의 학생들과 대만 방문단 학생들이 함께 모여 첨단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반도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용인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미래 기술 교육을 공유하고 청소년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리우지아 고등학교 CHEN MU HUA 선생님은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한국 학생들과 직접 만나 문화를 나누고 RAS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육 및 인성 활동을 함께하며 진정한 의미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대만 학교 방문단 초청 교류는 우리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와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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