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비해 검사·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이 늘고 가족과 지인 간 만남이 잦아지면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퍼질 위험이 커진다. 명절 음식을 많은 양으로 조리하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4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 검사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의심 검체는 신속하게 검사하고 식중독 의심 사례는 원인 병원체를 찾아내 추가 확산을 막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모임과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을 막으려면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오래 두지 않아야 한다.
오순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과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연휴에도 신속한 검사체계를 유지해 도민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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