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연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성묘객·등산객 증가 대비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강화

김상진 기자
2026-09-18 11:03:01




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한국Q뉴스] 강진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과 등산객 등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 홍보와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군은 연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산림재난대응단을 활용해 산림 인접지역과 주요 등산로 성묘지 주변, 산림과 가까운 마을 등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특히 성묘와 벌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묘지 주변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투기, 취사 등 불씨를 취급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불법 소각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중단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과 현수막, 산불 예방 홍보물 등을 활용해 산불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읍·면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강풍이 예상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경우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계획이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추석 연휴에는 성묘객과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며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에서는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사용하지 말고 불법 소각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을 발견하면 강진군 산림과 산불상황실 또는 119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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