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회전교차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심 속 정원’ 으로 조성

안양역 앞 교통섬 450㎡ 규모 정원형 식재공사 완료

김인수 기자
2026-09-18 11:38:11




안양역 회전교차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심 속 정원’ 으로 조성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는 안양의 주요 관문인 안양역 앞 회전교차로를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정원’ 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초록섬 정원형 식재공사’를 추진해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제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인 ‘비토’ 주변에 약 450㎡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정원형 교통섬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녹지 형태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러시안세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초화류 17종 3810본과 말채나무 등 관목 3종 460주를 입체적으로 배치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색감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아울러 해미석 등 재료를 활용한 바닥 포장 공사를 더해 세련된 정원의 느낌을 한층 살렸다.

이번 녹지공간 조성이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역 일대의 이미지를 밝고 쾌적하게 개선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과 교통시설 주변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자연을 접하고 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역 회전교차로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며 안양의 첫인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정원형 식재를 통해 안양의 도시경관이 한층 더 아름답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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