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저연차 토목직 공무원 현장 대응력 높인다

측량·설계·도면 판독·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9-18 10:45:04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한국Q뉴스] 영주시는 저연차 토목직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토목직 저연차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토목직 8급 12명과 9급 21명 등 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4시간씩 모두 오후 4시간의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토목 업무는 도로와 하천, 각종 기반시설 공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다루는 만큼 측량과 설계, 도면 판독, 공사 관리 등 폭넓은 실무능력이 요구된다.

특히 임용 초기에는 이론으로 익힌 내용을 실제 공사 현장과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러한 실무 공백을 줄이고 저연차 직원들이 현장 업무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 활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성항법시스템 측량 이론 및 실습 △도로·하천공사 설계 요령과 설계도서 검토 △토목설계 및 도면 판독 △건설공사 안전·품질관리 점검 요령 △청탁금지법 등이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사 현장을 이해하고 업무 판단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종 공사와 시설 관리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토목 업무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연차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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