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세금 고민, 지하철역에서 해결하고 가세요

9월 21일(월)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반월당·동대구역에서 무료 상담실 운영

김상진 기자
2026-09-17 14:40:32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대구시는 오는 21일 지하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서 시민 누구나 세금 고민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대구시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바쁜 일상으로 세무서나 시·구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 밀착 공간을 찾아가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상담실은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1호선 동대구역 두 곳에 마련되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시와 구·군의 지방세 담당공무원 13명과 마을세무사 8명 등 총 21명이 함께 참여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뿐만 아니라 소득세·증여세 등 국세까지 한자리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의신청 등 지방세 권리구제 절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납세자와 시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대구시는 올해 1월 제6기 마을세무사 98명을 위촉해 시민들의 세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구·군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전화나 방문을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2016년 첫해 1094건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국세 1987건, 지방세 313건 등 총 2300건의 세무상담을 제공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10년간 총 2만5466건의 세무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납세지원 제도의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세금 문제는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 혼자 고민하다가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상담실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리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세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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