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보여주기식 행사 대신 필요한 물품 직접 구매,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

이동재 기자
2026-09-17 17:04:54




경산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경산시 제공)



[한국Q뉴스] 경산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4일 하양꿈바우시장을 시작으로 15일 경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18일 자인시장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각종 단체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함께했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단체 사진 촬영이나 캠페인 등 보여주기식 행사를 줄이고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실질적인 장보기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애용합시다’배지를 달고 다니며 장보기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서 직원들끼리 시장 내 식당과 맛집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가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전통시장 상인들은“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식당을 이용하고 직접 장을 보는 것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전통시장 이용이 명절에만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도 이어지는 생활 속 소비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산시에는 경산시장, 하양시장, 자인시장 3개 전통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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