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유망기업·VC 대상 탄소국가산단 투자유치 나서

17일 ‘스케일업팁스 IR Deal-Day’서 탄소국가산단 투자환경·인센티브 소개

김상진 기자
2026-09-17 14:07:1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전주시가 미래 첨단산업 분야 유망기업과 벤처투자사를 대상으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알리고 새로운 투자기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주최로 열린 ‘스케일업팁스 IR Deal-Day’에 참여해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기업별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스케일업팁스 IR Deal-Day’는 스케일업팁스 선정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유망기업과 벤처투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수소생산 설비 △이차전지 소재 △AI 조리로봇·주방자동화 △나노다이아몬드 첨단소재 △친환경 바이오소재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참여했으며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국가산단의 투자 여건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투자 비용 △교통·물류 △정주 여건 △인재 △탄소산업 생태계 등 기업이 실제 투자 지역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전주의 강점을 알렸다.

실제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주변 대규모 주거지역과 가까운 도심형 국가산업단지라는 점과 함께,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인재 공급 기반, 탄소 관련 기업이 집적된 산업생태계 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또한 기업의 투자 결정 이후에는 투자 상담과 부지선정부터 투자 협약, 인허가, 착공·입주까지 기업별 전담 체계를 통해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투자 패스트트랙’을 적극 활용해 투자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날 행사 참여기업 중 전주의 전략산업 및 탄소국가산단 입주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개별 접촉과 현장 방문, 투자 상담 등을 이어가며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지역 선택은 단순히 공장을 지을 부지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0년, 20년 기업이 성장할 기반을 선택하는 일”이라며 “전주가 가진 투자 비용과 정주 환경, 인재, 산업생태계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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