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방주도성장 이끌 자치분권 전략 모색

9월 17~18일 춘천서 ‘2026 강원특별시대 글로벌 포럼’ 개최

김석화 기자
2026-09-17 14:04:14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주도성장 이끌 자치분권 전략 모색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도민일보, 강원행복시대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6 강원특별시대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방주도성장을 뒷받침할 자치분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분권 선진국가의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본격 시행에 따른 강원도형 주민자치 발전방향과 돌봄·도시재생·청년정책 등을 아우르는 춘천형 자치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9월 17일에는 주요 내빈과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메인 세션에서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자치분권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에르베 드팔바 프랑스 귀스타브 에펠대학교 교수가 프랑스 지방자치의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소개하고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참여·연대·혁신·인재·금융을 중심으로 지방의 미래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엄한진 한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9월 18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세션에서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본격 시행 원년, 강원도형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하혜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기적의 그늘, 사라지는 지방에 관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연계 및 읍면동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학계 전문가와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이 참여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춘천시 세션에서는 ‘지방시대, 사람과 도시를 바꾸는 춘천형 자치발전’을 주제로 돌봄, 도시재생, 은퇴자 정주, 청년정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국내외 경험과 다양한 의견이 강원도형 자치분권과 지역발전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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