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원전활용 청정수소 생태계조성 청사진 제시

16일 부산 BEXCO서 ‘2026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육성 포럼’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9-17 14:05:20




경상북도 도청



[한국Q뉴스] 경상북도는 9월 16일 부산 BEXCO에서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생태계 육성을 주제로 ‘2026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육성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화두로 떠오른 세계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원자력 청정수소의 가치를 조명하고 경북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는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황이주 울진군수를 비롯해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권혁수 환동해산업연구원장 등 수소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강병욱 에너지경제연구원 단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전력연구원, 경일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청정수소 생산과 전력공급,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수소산업 육성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국내 최대 규모 원전 인프라와 해수자원을 보유한 울진을 대규모 청정수소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착공을 앞두고 있고 포항·울진 수소도시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은 안정적이고 경제성을 충족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언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청정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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