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민자사업 협상서 405억원 추가 절감…BTO 혁신 성과

제2차 본협상 타결로 총 405억 원 추가 절감…재정 건전성 대폭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9-16 16:39:29




포항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민자사업 협상서 405억원 추가 절감…BTO 혁신 성과 (포항시 제공)



[한국Q뉴스] 포항시는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민간투자사업’ 제2차 본협상에서 민자사업자가 제안한 운영비용을 조정해 405억원의 예산을 추가 절감하는 내용의 협상을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시는 민자사업자가 제안한 운영비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협상을 진행해 당초 제안액의 약 12.5%에 해당하는 총 405억원을 절감하는 내용으로 합의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민자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협상과 행정처분, 중재, 소송 등 21건의 분쟁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이를 통해 8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민자사업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상에서도 비용 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자사업자와 협상을 이어왔다.

시는 민간사업자의 적정수익은 보장하면서도 협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과 이익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민자사업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기존 민간사업자와의 협상 과정에서 총 835억원을 절감한 데 이어 이번 제2차 본협상에서도 405억원을 추가로 절감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민자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회와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온 결과로 시민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민자사업 관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상 과정에서는 사업비와 운영비 등 주요 비용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자료와 산정 근거를 바탕으로 민자사업자와 협상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상 타결을 계기로 민자사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 협상 타결은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용 산정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원칙에 따라 협상한 결과”며 “형산강과 영일만의 수질 보전과 시민환경권을 위해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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