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향기에 취하고 활력에 반했다” 제13회 횡성더덕축제, 주최 측 추산 2만 8천명의 관광객 대성황 속 폐막

김석화 기자
2026-09-16 08:32:21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제13회 횡성더덕축제’ 가 사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 축제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1일부터 3일간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주말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3만여명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 주변은 축제 기간 내내 활기찬 에너지와 깊은 더덕 향기로 가득 찼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청정 횡성 농특산물 판매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우수한 품질의 명품 횡성더덕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이 대거 판매되며 총 6억 2천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고 이 중 더덕 판매액만 3억 5천 만원에 달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대형 더덕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더덕 빨리 까기 △황금더덕 찾기 △더덕 튀김 시식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제1회 농거리 댄스경연대회’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화제이자 수확이었다.

전국의 경연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기존 농산물 축제의 전통적인 이미지와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각인시켰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젊은 세대의 유입과 참여를 이끌어 낸 이번 경연대회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향후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금학 청일면장은 “3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횡성관광 500만 시대라는 힘찬 여정에 우리 청일면민들도 한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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