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천변 걸으며 치매극복 시민 웰니스 실천

김덕수 기자
2026-09-16 07:52:39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한국Q뉴스] 보령시는 16일 대천천변 일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걷기로 시작하는 시민 웰니스’를 슬로건으로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 보령시치매안심센터 직원과 프로그램 대상자들이 함께 체조시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대천천변 일대 1.1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치매와 건강 정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치매예방 퀴즈 △추억의 뽑기 이벤트 △건강증진사업 홍보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등 치매극복선도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치매를 특정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극복해야 할 지역사회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 등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치매 예방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웰니스 도시 보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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