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국가유산청 ‘2027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김인수 기자
2026-09-16 07:07:57




시흥오이도박물관, 국가유산청 ‘2027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2027년 사업으로 생생 국가유산 사업 90건을 포함해 전국 244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사업 규모와 예산이 축소된 가운데 공모가 진행됐으며 시는 오이도 유적의 역사적 가치에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고 백 점프’는 국가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선사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형 체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오이도 증강현실 패총전시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 촉각 교구를 활용한 장애이해·장애공감 교육 프로그램 ‘가까이 유물’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까이 유물’은 유물을 손으로 만지고 느끼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 향유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교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이도 Go, Back, Jump’는 2015년부터 운영돼 온 시흥시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여러 차례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생생 국가유산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오이도 유적을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 누구나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 유적은 시흥을 대표하는 소중한 국가유산”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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