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영일만횡단대교 해상노선 추진 총력…국회 찾아 조속 추진 건의

김정재·이상휘·송언석 국회의원과 회동, 영일만횡단대교 ‘해상노선’ 한뜻

김덕수 기자
2026-09-15 16:09:53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해상노선 추진에 뜻을 모으고 국비 확보에 나섰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15일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재·이상휘 의원, 송언석 전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그동안 표류해 온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의 노선 문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당초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해상노선’ 추진에 뜻을 모으고 향후 정부를 상대로 단일화된 입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을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와 함께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 적정성 검토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연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최종 노선 확정을 앞두고 있다.

포항시는 이미 확보된 국비 485억원을 바탕으로 해상노선이 확정이 가시화되면 본격적인 실시설계 착수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영일만횡단대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포항의 핵심 현안”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한뜻으로 모은 해상노선 추진안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조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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