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면 시설딸기 모종 아주심기 마무리…11월 10일경 첫 수확 기대

27농가 10.1ha 규모 재배, 초기 활착 관리에 구슬땀

김덕수 기자
2026-09-15 10:35:13




함양 수동면 시설딸기 모종 아주심기 마무리…11월 10일경 첫 수확 기대 (함양군 제공)



[한국Q뉴스] 함양군 수동면 시설딸기 농가들이 올해 딸기 모종 아주심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첫 수확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육 관리에 들어갔다.

수동면은 9월 14일 수동시설채소작목반 최삼호 반장의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아주심기 후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올해 재배 여건과 수확 전망, 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수동면에서는 27 농가가 약 170동의 시설하우스에서 10.1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품종별로는 ‘설향’ 이 약 80%로 가장 많고 ‘금실’17%, ‘죽향’ 3% 정도를 차지한다.

최삼호 반장 역시 수동면의 주력 품종인 ‘설향’을 재배하고 있다.

현재 아주심기 후 6일째를 맞아 모종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물 관리와 온도와 습도 조절 등 초기 활착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

최 반장에 따르면 아주심기 후 6일 정도 지나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뿌리의 활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주심기 후 약 한 달은 딸기의 초기 생육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안정적인 뿌리 활착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과정을 거친 딸기는 생육과 개화·착과를 거쳐 오는 11월 10일경 첫 수확이 예상되며 이후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동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설향’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향이 풍부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딸기 품종이다.

이와 함께 ‘금실’과 ‘죽향’등 다양한 품종도 재배되고 있다.

최삼호 반장은 “아주심기 후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뿌리가 잘 자리 잡고 있는지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 한 달 정도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심하게 관리해 좋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동면 관계자는 “농가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올해도 수동 딸기를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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