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 3년 연속 선정… 한산지구 431억원 확보

하천·배수시설·산사면 종합 정비… 반복되는 침수·산사태 예방

김덕수 기자
2026-09-15 09:10:01




서천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 3년 연속 선정… 한산지구 431억원 확보 (서천군 제공)



[한국Q뉴스] 서천군 한산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431억원 규모의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군은 2025년 판교지구, 2026년 비인지구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3개 지구에 총사업비 1279억원 규모의 풍수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산지구 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한산면 지현리 일원과 단상천·죽촌천 유역을 대상으로 △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및 우수관로 정비 △배수로 정비 △사방댐 설치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과 내수, 사면 등 분야별로 추진하던 재해 예방사업을 생활권 단위로 통합해 침수와 산사태 등 반복되는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한산면 일원은 2023년과 2024년 집중호우로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2024년 7월에는 6시간 동안 246㎜의 집중호우가 내려 건물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근본적인 재해 예방대책이 요구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산면 일원 주민 550여명과 건물 240동, 시가지 및 농경지 143.1ha를 풍수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한산면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반복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했던 지역”이라며 “하천과 배수시설, 산사면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3월 한산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해 이번 공모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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