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순창군이 주민과 방문객의 위치 찾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건물번호판에 마을명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번 사업은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1차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건물번호판 마을명 병기’정책 건의를 적극 반영해 추진된다.
군은 건물번호판에 마을명을 직접 새겨 넣을 경우 도로명주소 본래의 안내 기능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건물번호판 하단 여백에 가로형 마을명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가독성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에게 익숙한 자연마을 이름도 함께 안내한다는 구상이다.
순창군은 이달 중 읍·면별 스티커 소요량을 조사해 제작·배부하고 10월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연마을명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의 위치 확인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본래의 기능을 살리면서 익숙한 마을명을 함께 안내해 주소 활용의 편의를 높이겠다”며 “마을의 역사와 특색이 담긴 고유 명칭을 보존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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