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정책제안 발표대회 성료

고양시 청소년들, 교통·안전 등 생활 속 문제 해결 위한 정책 제안

김인수 기자
2026-09-15 14:58:22




고양시, ‘2026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정책제안 발표대회 성료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청소년 제안창작소’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만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교육과 워크숍, 현장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 정책제안으로 완성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참가팀별 정책제안 발표와 질의응답, 현장심사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교통, 청소년 활동, 생활안전, 폭염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경험과 시각을 담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 입장을 넘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팀은 자신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택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제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안다미로 팀의 ‘고양시 청소년 통합 활동인증·포트폴리오 시스템 구축’ 이 차지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활동인증·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제안이다.

우수상에는 2Mn₂ 팀의 ‘고양e버스 단점 보완 사업’ 이 선정됐다.

고양e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찾아 이를 보완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장려상에는 피카츄 팀의 ‘온열질환자수 감소를 위한 무더위 한모금쉼터’, 다초점 팀의 ‘로고젝터를 활용한 청소년 학원가 안전거리 조성’, 사인사색 팀의 ‘버스노선도 개선을 위한 LED버스 내부 전광판 설치’ 가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지나쳤던 생활 속 문제를 정책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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