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수칙 준수 당부

벌초·성묘·농작업 시 긴 옷·기피제 사용, 발열 등 증상 땐 즉시 진료

김덕수 기자
2026-09-15 10:40:41




함양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수칙 준수 당부 (함양군 제공)



[한국Q뉴스]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쓰쓰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쓰쓰가무시증과 SFTS는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될 수 있어 농작업과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쓰쓰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에 발생이 증가하며 털진드기 발생 밀도도 초가을부터 높아질 수 있어 농작업과 추수, 단풍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고열과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함양군보건소는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귀가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즉시 샤워하면서 진드기에게 물린 곳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쓰쓰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검은색 딱지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야외 활동 후 발열이나 발진,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야외 활동 및 진드기 노출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샤워와 세탁을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과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