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 농촌에서 성공한다” 함양군, 농림부 인정 귀농 최적지

경남 함양군 ‘2026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성공 사례 뽐내

김덕수 기자
2026-09-15 11:39:05




“청년도 농촌에서 성공한다” 함양군, 농림부 인정 귀농 최적지 (함양군 제공)



[한국Q뉴스] 함양군이 경상남도를 대표해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군의 귀농귀촌 성공 사례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

‘농업의 가치, 모두의 내일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관련 박람회다.

에이티센터 전관을 활용해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색깔 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함양군은 ‘성공귀농 행복귀촌, 함양이 딱이야’를 구호로 ‘귀농귀촌 성공사례 홍보’분야에 참가 신청을 했으며 자격 검토와 6개 선정 평가 기준을 통과해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참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함양군은 단순한 귀농귀촌 상담보다 실제 귀농인의 정착 과정과 소득 창출 사례를 중심으로 함양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농업 생산에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차 산업인 농식품 가공을 접목하고 실시간 방송 판매 등을 활용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청년 귀농인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농업을 기반으로 가공·유통·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귀농인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도시 청년들에게도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함양군은 그동안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단순한 상담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정착 과정과 성공사례, 수익모델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귀농귀촌 정책 홍보를 차별화해 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이번 박람회 참가 선정 과정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양군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농촌 생활과 농업을 직접 경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들은 귀농귀촌인연합회를 결성해 선배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간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순히 귀농을 권유하기보다 실제 귀농인이 농업과 가공, 유통과 판매를 연계해 소득을 만들고 지역에 정착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품목별 현장교육과 선도 농가 멘토·멘티 운영, 체류형 교육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함양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전국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함양의 우수한 농업환경과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알리고 청년과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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