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립가구에 ‘밖으로 한 걸음’ 추석 전 일상회복 쿠폰 전달

100가구에 3회 걸쳐 농촌사랑상품권 지원, 외출과 사회적 관계 회복의 계기 마련

김상진 기자
2026-09-15 11:37:3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의 일상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밖으로 한걸음’사업을 추진한다.

‘밖으로 한 걸음’은 사회적 고립으로 외출과 대인관계가 줄어든 가구가 집 밖으로 나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1회당 3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첫 번째 쿠폰은 가족과 이웃간 교류가 많아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달해 명절 기간 고립감과 외로움을 덜고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품권을 단순히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고 집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작은 실천을 통해 사람과 만나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일상회복의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

쿠폰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담당자와 인적안정망을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 실태를 함께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구는 복지 건강돌봄서비스 및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사후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3회를 걸친 정기적인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외출 및 생활 변화를 살피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고립된 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집 밖으로 나와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계기”라며 밖으로 한걸음이 고립된 이웃에게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립 은둔 가구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에서 안부 확인, 관계형성, 일상회복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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