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6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관내 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김상진 기자
2026-09-15 11:28:32




광양시, 제26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관내 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우호도시인 샤먼시에서 열린 ‘제26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참가기업들이 현지 기업과 총 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급 투자 촉진 행사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에서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방문단은 광양시와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명예통역관을 비롯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기업 3개사인 △고전압 양극재 개발기업 SE2MATERIAL △산업폐수 처리 및 물 재이용 기술 보유기업 AMP △나트륨이온전지 소재·셀 개발기업 EverIndus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에는 공동관 내 광양시 홍보공간을 운영하며 광양항과 철강·이차전지 산업 기반, 투자환경 등을 소개했다.

참가기업들은 별도로 마련된 상담공간에서 현지 기업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관심 분야와 사업 수요를 확인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공식 프로그램인 ‘광양시 집중상담일’에서 사전에 발굴한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보유 기술과 사업 수요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EverIndus 2건, SE2MATERIAL 2건, AMP 4건 등 총 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술협력, 공동사업 발굴, 제품 공급, 시장 개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광양시는 현지 상담에서 확인된 기업별 관심 사항과 협력 수요를 참가기업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업무협약이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후속 상담과 정보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 샤먼시와의 우호교류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농특산품에 이어 올해는 관내 기술기업이 직접 참여하면서 샤먼시와의 경제교류 분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현지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총 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간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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