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지원금 3천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와 위생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기존 화장실은 공간이 협소해 특히 여자 화장실 이용 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샌드위치 패널로 조성돼 화재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용 장애인의 의견과 이용 특성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공간을 개선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휠체어 회전 반경을 확보한 공간 재배치 △장애인용 양변기 및 맞춤형 안전 손잡이 △2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세면대 설치 △비상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시스템’ 구축 등이다.
공사 후 한 장애인 근로자는 “예전에는 화장실이 좁고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는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25명의 중증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인증을 받아 판촉물 인쇄와 임가공 사업을 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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