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태안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은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1호’를 통해 관내 10개 참여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 80명에게 1인당 80만원 상당의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추석 연휴 전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자체와 참여 중소기업의 출연금에 정부지원금을 더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중소기업 노동자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고용 유지에 활용하는 상생 복지 제도다.
대기업에 비해 복지 혜택이 열악한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출연금 대비 최대 2.5배에 달하는 복지 혜택을 환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개년간 매년 본예산을 출연하며 2031년까지 6년간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월 참여 근로자 80명분에 해당하는 군 출연금 3200만원의 지급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9월 1일 서산상공회의소가 위탁 관리하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1호 제2차 운영위원회를 거쳐 추석 전 복지기금 지급 계획을 최종 확정·의결했다.
이번 1년차 지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인당 80만원이 일시 지급되며 2년차부터 6년차까지는 설, 근로자의 날, 추석으로 분할해 연간 총 100만원 상당의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지원금 전액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함으로써 근로자의 명절 생활 안정은 물론, 침체된 관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소비 온기를 불어넣는 선순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우수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며 “이번에 지급되는 복지기금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는 근로자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