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하나고등학교와 함께한 ‘학습지도 사업’ 성료

하나고 학생이 다문화 초중학생 대상 일대일 맞춤형 학습 지도

김덕수 기자
2026-09-15 06:42:39




은평구, 하나고등학교와 함께한 ‘학습지도 사업’ 성료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하나고등학교와 함께 추진한 학습지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하나고 주관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학습지도 사업은 은평구청, 하나고등학교, 은평구 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습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청소년에게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올해는 하나고등학교 재학생 15명이 학습 도우미로 참여해 은평구 가족센터와 연계된 다문화 초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학습을 지도했다.

특히 올해는 하나고등학교 교내에서도 수업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이 실제 고등학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 도우미들은 정기적인 학습 지도와 함께 학교생활 경험을 나누고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선배들과 교류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 학습 도우미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와 함께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과목에 자신감이 생겼고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생들이 배움을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배움이 또 다른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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