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지역 위기 청년 및 청소년 200명에게 먹거리를 지원한다.
구는 14일 강서푸드뱅크·마켓 등촌점에서 ‘위기 청년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정유진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 조범석 강서푸드뱅크·마켓 센터장, 오현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봉사단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지역 위기 청년 및 청소년에게 전달할 식품 상자를 직접 포장했다.
나눔 상자에는 즉석밥, 갈비찜, 떡갈비, 잡채 등 12종의 식품이 담겼다.
나눔 상자는 총 200박스로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복지시설 퇴소 후 독립을 시작한 자립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을 찾아가 부모님을 뵐 생각에 기쁘고 설레는 반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은 쓸쓸한 연휴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나눔 상자를 통해 지역사회가 청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없거나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더 많은 위기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사회에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편의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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