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외국인 주민, 가족과 함께 산단 환경정화 봉사

외국인지원센터‘어울림 봉사단’나눔으로 지역사회 안착

김상진 기자
2026-09-11 10:55:27




외국인주민환경정화활동 (완주군 제공)



[한국Q뉴스] 완주군 외국인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어울림 봉사단’은 최근 봉동 둔산공원과 완주산업단지 도로변 일대에서 거리 환경을 깨끗이 가꾸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 첫발을 뗀 ‘어울림 봉사단’은 완주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중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 50여명으로 꾸려졌다.

단원들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문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외국인주민 총 52명이 참여해 봉동 둔산공원과 완주산업단지 인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활동 초기에는 노동자 본인 위주였던 참여가 최근 들어 배우자와 자녀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으로 넓어져, 가족 단위의 자연스러운 안착이라는 값진 성과를 낳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어울림봉사단 활동이 지속되면서 참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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