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30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임금화·정용진 씨…봉사와 체육 분야 헌신 공로 인정

김덕수 기자
2026-09-11 09:38:03




영주시, ‘제30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영주시 제공)



[한국Q뉴스] 영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임금화 씨와 정용진 씨를 ‘제30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하고 봉사해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임금화 씨, 문화체육 부문에 정용진 씨가 각각 선정됐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수상자인 임금화 씨는 2000년부터 25년 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을 지키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한부모가정 지원을 비롯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돌봄,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 목욕봉사, 김장·연탄 나눔 등 생활 현장에서 꾸준히 봉사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봉사시간은 1만 시간을 넘어섰다.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 제5대 대장과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개인 봉사를 넘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화체육 부문의 정용진 씨는 영주시배구협회장과 영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영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기반을 넓히는 데 앞장서 왔다.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영주댐 준공기념 건강걷기대회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으며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 기부와 재능기부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영주·봉화 공동개최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지역 체육단체 간 협력을 이끌며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두 분의 발자취에는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해 온 오랜 시간의 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주를 더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주신 수상자들께 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헌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좋은 본보기가 돼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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