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떠나는 횡성 여행 수도권 방문객 580여명 더덕축제 찾는다

더덕축제 연계 수도권 관광객 유치… ‘횡성 관광 500만 시대’ 도약 견인

김석화 기자
2026-09-11 08:12:44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3회 횡성더덕축제’ 기간을 맞아 코레일 전용 판매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 580여명을 집중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치 성과는 KTX 고속철도망을 활용한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을 발판 삼아 지역 농촌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단순한 명소 방문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주민들에게 강원권이 가진 청정한 자연 생태계와 정겨운 농촌 문화의 매력을 한층 다채롭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인근시군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횡성의 대표 지역 축제인 ‘횡성더덕축제’를 핵심 축으로 삼고 지역이 자랑하는 으뜸 청정 명소인 ‘횡성호수길’산책과 ‘청태산자연휴양림’트레킹을 결합해 고품격 힐링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에 더해 인근 평창의 대표 가을 축제인 ‘평창 효석문화제’ 와 원주의 대표 명소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연계해, 강원 권역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한 관광 코스로 확장 운영된다.

군은 이번 대규모 방문단 유치를 일회성 행사나 단발성 축제 관광에 그치지 않고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촌 자원을 체계적으로 융합한 ‘패키지형 융복합 농촌관광’모델로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인숙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고유한 농촌 자원과 KTX 철도 교통망을 긴밀히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횡성 관광 500만 시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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