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횡성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고온 피해를 극복하고 고품질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농 신기술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둔내면 석문리 일원에 조성된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장’을 찾아 배추 생육 상황과 신기술 적용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을 비롯해 김동훈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사업장에 적용된 저온성 필름과 미세살수 관수시스템 등 고온피해 경감기술의 설치·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배추 생육 상태와 상품성 향상 가능성을 살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기술 보완 및 확대 보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여름배추의 생육장해와 상품성 저하를 줄이고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세살수 및 저온성 필름 등 고온피해 경감기술을 적용해 여름철 재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곽기웅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가능성과 고온피해 경감기술의 효과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사업 추진과 기술 개선에 반영해 농가 소득 증대와 여름배추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시범사업장의 생육 및 수량, 상품률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여름배추 안정생산 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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