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에 써달라” 강서구, 소외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모여

대한항공, 독서보조기기 및 오디오북 후원

김인수 기자
2026-09-10 16:49:15




“좋은 일에 써달라” 강서구, 소외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모여 (강서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서구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구는 10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책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오디오북 50세트를 전달받았다.

세트에는 음성파일이 담긴 독서 보조기기 1개와 한국어·영어 동화책 총 8권이 담겼다.

특히 오디오북은 기내 방송을 하는 객실승무원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됐다.

기부 물품은 강서구 가족센터 및 점자도서관에 각각 비치될 예정이다.

기부자는 “다문화 가정과 시각장애 아동 등 독서 사각지대 아이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장터도 열렸다.

같은 날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장터’를 개최했다.

복지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50여명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의류와 잡화류 등 기증물품 판매부터 분식류와 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직접 조리해 판매했다.

이날 장터 수익금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에서 함박스테이크, 차돌 된장찌개, 칼국수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 꾸러미 1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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