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6년 드림스타트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접촉 연령이 낮아지고 숏폼 콘텐츠와 모바일 게임 과몰입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아동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형태로 총 2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됐다.
첫날에는 미디어 사용 실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과몰입으로 인한 일상과 감정의 변화를 살펴보는 한편 충동을 조절하기 위한 ‘우리만의 Stop 전략’을 세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대안 여가를 찾아보는 ‘내 취미를 돌려줘’활동과 실천 다짐 선언을 진행했으며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게임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 깜짝 놀라곤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멈추는 법을 배웠다”며 “직접 세운 규칙을 지키며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미디어에 끌려가지 않고 온·오프라인의 균형을 찾으며 스스로 생활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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