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대성황 속 마침표

김덕수 기자
2026-09-10 09:34:49




‘2026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대성황 속 마침표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개최된 ‘2026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전의 개막식을 품에 안았던 함안군에는 행사 기간에 9000여명 관람객들이 찾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8일 함안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 이번 축전은 ‘함께 가는 길 동행’을 주제로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적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전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개막식 당시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로 활동할 ‘어린이 해설사 출범식’ 이 진행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야의 역사를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분군의 야경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야금야금’을 비롯해, ‘별 보러 가야로’, ‘맛있는 가야 즐거운 가야’, ‘나도 해보자 유물 발굴’등 가야고분군에 대한 지식습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관람객이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의 능선을 따라 걸으며 고대의 숨결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가야문화의 진수를 즐길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함안 말이산고분군이 지닌 세계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가야의 역사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미래의 유산 가치를 공유하게 돼 뜻깊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도시 함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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