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대중음악 공연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205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41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치악체육관의 공연시설을 개선하고 대중음악 공연에 적합한 전문 공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980년 개관한 치악체육관은 연면적 7056, 관람석 2330석 규모로 각종 체육행사를 비롯해 콘서트와 음악회 등이 개최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전문 공연설비 부족 등으로 대형 공연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무대 음향·조명설비 구축 흡음시설 설치 출연자 대기실 및 편의시설 개선 관람환경 정비 등을 추진해 공연장으로서의 기능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전국 순회공연 등 대형 대중음악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 관람 수요를 관광·숙박·지역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대중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치악체육관을 원주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공연 거점으로 육성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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