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도가 지자체 발주 공사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9일 도 농업기술원 중강당에서 ‘지자체 발주 공사 담당자 및 산업안전지킴이 안전 점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 역량을 향상하고 도·시군,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담당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동향 공유, 건설 현장 주요 점검 요령 설명, 우수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건설안전보건 정책 방향과 발주 공사 건설 현장 3대 안전수칙과 건설기계 핵심 점검 사항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시군 담당자와 산업안전지킴이가 추진한 발주 공사 합동 점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위험 요인과 개선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도내 지자체 발주 공사 건설 현장 81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공사 금액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인 건설 현장으로 26개 반 104명을 현장 점검에 투입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시군 담당자 1명, 산업안전지킴이 2명,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도 관계자 중 1명으로 구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 난간 및 추락 방호 시설 설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굴착 공사 시 흙막이 지보공 설치 및 무너짐 방지 조치 여부 △굴착기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지적 사항은 시군 등 발주 기관이 건설업체에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 노동정책과 이혜선과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안전 점검 역량을 높이고 합동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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