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안동체육관 일원에서 컨퍼런스․전시․기업상담회 개최

백신부터 첨단재생의료․합성생물학까지 미래 바이오산업 조망

김덕수 기자
2026-09-09 15:37:21




(안동시 제공)



[한국Q뉴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 일원에서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첨단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투자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립경국대학교와 KAIST,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는 ▲첨단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기업 전시․체험 박람회 ▲기업 투자․구매상담회 ▲취업박람회 등이다.

10일 개막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경상북도․안동시․KAIST는 첨단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식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합성생물학․정밀발효 기반 미래식품과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공공 유전자변형생물체 인프라 구축 ▲지역 농식품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사업화 지원 ▲첨단 바이오․푸드테크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이상엽 KAIST 교수가 ‘바이오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미래 바이오제조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화 가능성을 소개한다.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첨단바이오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해 백신, 대마․천연물, 첨단재생의료, 세포배양, 합성생물학 등 5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 기간 안동체육관 주경기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바이오 관련 기업과 기관 80여 곳이 제품과 기술,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경북․안동 주제관과 기업전시관, 뷰티체험존도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투자․구매상담회와 바이오 분야 전공 대학생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마련해 기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지역 인재의 취업을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바이오 분야의 기술과 기업, 인재와 투자를 연결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백신에서 첨단바이오 분야까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산업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