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도내 무인악취측정기를 활용한 악취 관리 방안 모색

충청남도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가들 머리 맞대

김덕수 기자
2026-09-09 15:19:02




충남연구원, 도내 무인악취측정기를 활용한 악취 관리 방안 모색 (충청남도 제공)



[한국Q뉴스] 충남연구원은 9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과학적 악취 모니터링 방안 마련과 무인악취측정기의 정책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의 악취 관련 민원은 2005년 4302건에서 2025년 4만125건으로 20년 사이 9.3배나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은 경기도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 축산 관련 악취민원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남도는 축산악취 모니터링을 위해 2025년 기준 도내 130여 대의 무인악취측정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집된 자료의 정책적 활용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날 김종범 연구위원은 “무인악취측정기를 활용한 아산시 악취배출현황 분석 및 정책 활용 방안 검토”에서 무인악취측정기 자료의 신뢰성과 활용 방안을 제시했고 그 외 한국환경공단 정주영 부장과 성균관대 환경포렌식연구소의 장현섭 부소장 등 환경 분야 전문가가 최신 악취 모니터링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범 연구위원은 “무인악취측정장비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악취배출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아직 관련 정보를 분석해 정책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없어 이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최신 악취 관리기술 동향 파악과 다양한 연구진과의 교류를 통해 현재 수행중인 지역 악취 현안해결 연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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