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공모에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수소에너지·피지컬AI’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은 2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대학·기업과 손잡고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길러내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국 19개 지방정부·대학·기업 협업 모델을 심사해 올해 6개 초광역 협업 모델을 확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과 경기의 대학·지방정부·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공동 양성하게 된다.
전북·경기 모델에는 우석대학교를 포함한 전북 7개 대학과 경기 3개 대학, 양 지역 지방정부와 기업이 참여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최대 600억원을 지원받아 수소에너지와 피지컬 AI 분야 전문인재 200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은 기업의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업이 참여하는 교과목과 마이크로디그리를 개발하고 현장 탐방·프로젝트형 교육·팀티칭 등 실무 중심의 공동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예정이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창업 지원도 교육과 연계해 추진한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체득하고 이를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도 강화한다.
전북과 경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공유하고 산학 공동 연구와 기술이전 등 협력의 폭을 넓혀, 교육·연구·산업 현장을 잇는 초광역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수소에너지와 피지컬AI 분야의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지역 전략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관련 분야 인재가 지역산업으로 진출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학·기업 간 초광역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의 대학이 타 지역 대학·기업·지방정부와 함께 미래산업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초광역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의 취업과 지역 정착, 지역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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