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 장관상 수상

기존 도로 인프라 활용한 태양광 발전 등 에너지 전환 성과 ‘호평’ 외부 재원 86억 확보 및 ‘군포 얼음땡’ 등 시민 체감형 기후 대응 빛나

김인수 기자
2026-09-09 13:53:34




경기도 군포시 시청



[한국Q뉴스] 군포시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책 분야 기후변화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존 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과 시민 체감형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 도시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이 중 우수정책 분야는 도시재생, 기후변화 등 분야별 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존 도시 생활공간과 인프라를 기후변화 대응에 접목하고 에너지 전환과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지하차도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이 꼽혔다.

시는 대야지하차도와 삼성지하차도 기존 도로 시설물에 132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약 1490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민간투자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외부 재원 86억원을 확보해 시의 재정부담을 줄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이상 기후에 대비한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시는 폭염 대응 사업인 ‘군포 얼음땡’과 한파 대응 사업인 ‘군포 핫뜨거’를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후대응 정책을 도시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가 지닌 다양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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